'슈스케5' 송희진, 폭발적인 고음..감정 부재로 '혹평'
[OSEN=황미현 기자] 송희진이 팝송으로 폭발적인 고음을 소화했지만 감정 표현의 부재로 혹평을 받았다.
25일 오후 11시 생방송된 엠넷 '슈퍼스타K5'에는 김민지, 박시환, 박재정, 송희진, 장원기가 4라운드 대국민 선곡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두 번째로 무대에 오른 송희진은 케이티 페리의 곡 '파이어워크(firewark)'로 성숙한 음색을 뽐냈다. 희망을 잃지 말라는 가사는 송희진의 삶과 맞물려 보는 이들의 몰입도를 더욱 높였으며, 깔끔한 고음으로 소름 돋게 만들었다.
이에 이승철은 "청량감은 없는 것 같다. 디테일이 표정에서 나와야 하는데 음악을 즐기는 것 같은 표정을 느끼지 못했다"며 91점을 줬다.
이어 이하늘은 "원키보다 키가 높았다. 소리는 좋다. 하지만 틀릴까봐 조심하는 것이 느껴진다. 백퍼센트 실력발휘를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하지만 오늘 고음 좋았다"며 88점을 매겼다.
마지막으로 윤종신은 "첫 인상이 좋은 참가자다. 좋은 소리는 알겠는데 감정 표현에 있어서 조금 부족하다. 온통 노래가 각져있다"며 83점의 다소 낮은 점수를 선사했다.
한편 '슈퍼스타K5'는 오는 11월 15일 결승전을 열고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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