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0월 31일 목요일

조수훈·배누리 양측 “연인 아닌 친한 오빠·동생 사이”


조수훈·배누리 양측 “연인 아닌 친한 오빠·동생 사이”






[OSEN=표재민 기자] 쇼트트랙 선수 조수훈(24)과 배우 배누리(20) 양측이 SNS에 올린 사진으로 불거진 열애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배누리의 소속사 키이스트의 관계자는 1일 오전 OSEN에 “배누리 씨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두 사람의 교제는 사실이 아니다”면서 “두 사람이 1년여 전부터 친하게 지낸 것은 맞지만 연인 사이는 아니고 친한 오빠 동생 사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조수훈이 자신의 SNS에 배누리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린 것에 대해 해명했다. 관계자는 “SNS에 올린 사진을 찍는 날에도 두 사람만 있었던 게 아니라 다른 지인들도 함께 있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조수훈의 아버지이자, 배우 조재현 측도 열애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입장을 내놨다.  조재현의 소속사 관계자는 “조재현 씨가 현재 미국에 머물고 있는데, 문자를 통해 확인해보니 조수훈 씨와 배누리 씨가 교제하는 사이는 아니라고 한다”라면서 “두 사람이 다른 지인들과 함께 친한 건 맞지만 연인은 아니라고 들었다”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조수훈이 SNS에 올린 사진과 함께 두 사람이 1년 넘게 알고 지내다가 최근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배누리는 지난 해 MBC ‘해를 품은 달’에서 잔실 역으로 주목을 받았으며, KBS 2TV ‘드라마 스페셜’ 등에 출연했다. 조수훈은 조재현의 아들이자, 뛰어난 실력과 함께 잘생긴 외모로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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