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0월 31일 목요일

추신수, 카노-벨트란과 함께 주목받는 FA로 분류

추신수, 카노-벨트란과 함께 주목받는 FA로 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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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추추 트레인' 추신수(신시내티 레즈)가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자유계약선수(FA)로 분류됐다. 

MLB.COM은 1일(이하 한국시각) 추신수를 포함 올 시즌 후 FA 자격을 취득하는 선수들의 명단을 일괄 발표했다. 추신수의 팀 동료 가운데는 투수 브론손 아로요와 매니 파라, 잭 듀크 , 세자르 이즈투리스 등 총 6명의 선수가 FA 자격을 얻게 됐다. 특히 추신수는 카를로스 벨트란(세인트루이스) 로빈슨 카노(뉴욕 양키스) 제이코비 엘스버리(보스턴 레드삭스) 등과 함께 주목받는 FA(Free agent spotlight)로 분류됐다.

추신수는 올해 154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 8푼 5리 21홈런 54타점 20도루에 107득점, 출루율 4할 2푼 3리 112볼넷을 기록했다. 20(홈런)-20(도루)-100(득점)-100(볼넷)에 300출루까지 기록하며 리드오프로서 역할을 120% 해냈다. 이미 시즌 중에도 복수의 구단이 그에게 관심을 드러낸 바 있기에 그의 행보에 어느 때보다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류현진의 소속팀 LA 다저스는 팀이 옵션 행사를 포기한 크리스 카푸아노와 마크 엘리스를 비롯해 후안 유리베, 리키 놀라스코, 제리 헤어스턴 주니어, J.P 하웰, 브라이언 윌슨, 카를로스 마몰, 닉 푼토, 에딘슨 볼퀘즈 등 12명이 FA 자격을 얻었다.

MLB.COM은 가장 주목받는 15명의 FA에 야수로는 추신수와 카노, 벨트란, 엘스버리를 비롯해 커티스 그랜더슨(이상 뉴욕 양키스) 마이크 나폴리(보스턴) 넬슨 크루즈(텍사스) 조니 페랄타(디트로이트) 브라이언 맥캔(애틀랜타)까지 9명을 꼽았다.

투수로는 맷 가르자(텍사스) 구로다 히로키(양키스) 어빙 산타나(캔자스시티) 우발도 히메네스(클리블랜드) A.J 버넷(피츠버그) 다나카 마사히로(라쿠텐 골든이글스)까지 6명이 가장 관심받는 FA로 분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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